비, '명품 몸매' 위해 전문 트레이닝팀 투입

김겨울 기자  |  2008.10.01 11:23
비ⓒMBC


2년 만에 컴백하는 비가 '명품 몸매' 가꾸기에 한창이다.

오는 10일 방송될 'MBC 스페셜-비가 온다(가제)'에 비가 출연해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의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근황을 전한다.

비는 '닌자 어쌔신'에서 완벽한 닌자의 몸을 만들기 위해 영화 '300'에서 배우들의 몸 만들기를 담당했던 할리우드의 전문 피지컬 트레이닝 팀을 투입했다. 비는 하루 열 시간씩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매끼마다 철저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비는 "다이어트하고 몸 만드는 게 정말 고통스러웠다. 처음에는 내가 이 걸 왜 하고 있는지 의문이었는데 많은 할리우드 연기자들이 이렇게 살을 빼고 몸을 가꾼다는 말에 그 사람도 했는데 내가 못할 게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는 지난 5월 워쇼스키 형제의 블록버스터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뒤 두 번째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았다. 현재 예비 할리우드 스타로 도약을 꿈꾸는 비는 위해 그의 에이전시인 WMA를 통해 '레인 전담팀'까지 꾸렸다.

'닌자 어쌔신'은 지난 6월 촬영을 마치고 내년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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