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선다.
1일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 간 각종 이색 도전을 시도해 시청자들에 웃음 뿐 아니라 감동도 준 '무한도전' 팀은 이번에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여수를 중심으로 전남 일대에서 열릴 '제 89회 전국체육대회'에 정식 출전한다.
바로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여섯 멤버가 제 89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종목 에어로빅 단체전 부문에 정식으로 나서는 것이다.
'무한도전' 팀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도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올 초에도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는 레슬링, 체조,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찾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제 8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바쁜 시간을 쪼개 에어로빅 연습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해 11월에도 두 달이 넘는 연습을 통해 댄스 스포츠를 익혀 '제 10회 슈퍼코리아컵 및 IDSF Youth Open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정식 출전한 바 있다. '무한도전' 팀의 댄스 스포츠 대회 출전기는 지난해 연말 3회 연속 방영돼 시청자들에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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