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13일 라디오 DJ 복귀

김겨울 기자  |  2008.10.01 12:24
김성주ⓒ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는 13일 김성주 전 아나운서가 라디오DJ로 복귀한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FM4U '굿모닝 FM'의 후임으로 김성주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현진 후임으로 김성주가 적격이라고 생각해 DJ를 제안했다"며 "13일 첫 복귀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성주의 4년 간 진행했던 라디오 DJ 경험과 본인의 의지가 DJ 발탁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성주 측 역시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본인이 라디오 방송을 다시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컸다"며 DJ 복귀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김성주는 지난해 3월 사표를 낸 뒤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진행 중이던 '굿모닝 FM' DJ를 하차한 바 있다.

한편 1년 가까이 FM4U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를 진행해 온 서현진은 방송 일정 문제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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