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PIFF 개막식 1억2천만원 드레스-쥬얼리 나들이

김건우 기자  |  2008.10.02 06:30

배우 신민아가 부산국제영화제에 2000만원 상당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아름다움을 과시할 예정이다.

신민아는 2일 오후 부산 수영만요트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 개막식에 비욘세와 안젤리나 졸리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인 림아크라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다. 림아크라 드레스는 국내에서는 김희선이 결혼식 때 입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민아는 스타일리스트와 여러 드레스를 입고 상의한 끝에 림아크라 드레스를 최종적으로 낙점했다. 신민아의 스타일리스트 강윤주 실장은 "이번 드레스는 뒤태가 매혹적으로 드러나며 가슴 부분에 색다른 특징이 있다. 신민아의 천사적인 이미지를 잘 살린 옷이다"고 소개했다.

신민아가 입을 드레스는 약 2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민아는 영화제에 드레스와 함께 어울릴 쥬얼리도 신중하게 검토했다. 신민아 측은 사파이어가 박힌 미네타니 귀걸이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박힌 쥬얼리를 비롯해 특히 1억 원을 호가하는 팔찌를 준비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고고70'에서 시대의 트랜드 리더로 등장하는 신민아는 이번 영화제에 자신만의 매력을 영화처럼 뽐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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