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에 따르면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채 발견 된 최진실은 압박붕대로 목을 매고 있어,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측은 "오늘(2일) 오전 7시 40분 경 119를 통해 최진실이 숨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현재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진실은 최근 자신과 절친한 개그우먼 정선희의 남편 고 안재환의 사망과 관련, 인터넷을 중심으로 '사채 영업설'이란 악성 루머에 시달려 왔다. 이에 대해 최진실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최근 이 악성 루머를 유포한 용의자가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진실은 지난 야구스타 조성민과 지난 2000년 결혼했다, 2004년 말 파국을 맞는 등 개인적인 아픔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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