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2일 오전 8시 40분 경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소식 들었느냐"는 질문에 "무슨 소식이요?"라고 되물었고, "최진실이 자살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는 설명에 심하게 충격을 받은 듯 1~2초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침묵했다.
그는 잠시 후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해달라"며 전화를 끊었고, 이후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최진실과 조성민씨는 지난 2004년 이혼했다.
한편 MBC ESPN 관계자는 "조씨가 올해 해설자를 맡았지만, 지난달 회사를 그만뒀다"며 "이는 제작팀에서 결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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