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희선이 고 최진실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최진실의 자살 소식이 알려진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언니, 하늘나라에선 사람들에게 시달리지 말고 행복하게 잘지내! 사랑해"라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는 최진실이 살아생전 온갖 루머와 악플에 시달리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최진실은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렸던 김희선의 결혼식에 참석해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 15분 쯤 서초구 잠원동 자택의 샤워부스 안에서 압박 붕대로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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