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영평상 신인여우상 "데뷔 10년차, 영화로 다시 태어나"

부산=김건우 기자,   |  2008.10.03 19:33

배우 박은혜가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신인여우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은혜는 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열린 제9회 부산 영평상 시상식에서 영화 '밤과 낮'로 신인여우상을 품에 안았다. 박은혜는 영화 '밤과 낮'에서 파리에서 유학 중인 미술학도 역을 맡았다.

박은혜는 "데뷔한지 10년 됐지만 영화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그래서 신인상이 맞는 것 같다"며 울먹거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나이가 서른 살이 넘으니깐 연기력으로 승부하고 싶었다. 홍상수 감독에게 영화에 큰 도움이 안되겠지만 꼭 연기하고 싶다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에는 박은혜의 신랑이 축하꽃다발을 전해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은혜는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겠다. 시댁과 남편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지난 달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5. 5'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9. 9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10. 10"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