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후배 연기자인 고 최진실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연기자 출신의 유인촌 장관은 3일 오후 7시 고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유 장관은 이날 검은 양복을 입고 침울한 표정으로 수행원들과 함께 빈소로 들어섰다.
한편 고 최진실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 부검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최진실이 충동적 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최진실은 사망 직전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과 관련해 '25억원 사채설'이라는 악성 루머에 휩싸였고, 이에 큰 심적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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