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가 지난 2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최진실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별도의 대책회의를 연다.
연기자, 가수, 코미디언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한예조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예조 사무실에서 고 최진실의 사망 사건과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다.
문제갑 한예조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금까지는 경찰 및 검찰 수사를 지켜봤고, 이제는 최진실씨 사망 사건에 대해 한예조 내부에서도 깊은 논의가 있어야 할 때라고 느껴 6일 오전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故) 최진실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팬들은 물론 연예계에도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줬다. 경찰은 현장 조사 및 시신 부검 등을 통해 고 최진실이 충동적 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잠정 판단하고 있다.
고 최진실은 사망 직전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과 관련해 '25억원 사채설'이라는 악성 루머에 휩싸였고, 이에 큰 심적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