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깜짝 결혼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가수 이선희가 2년여 만에 가수로 국내무대에 복귀했다.
이선희는 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단지 송대공원에서 열린 '2008 푸른청원 생명축제' 축하 무대에 올라 그녀를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이날 검은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선희는 '인연' '나 항상 그대를' '아! 옛날이여' '아름다운 강산' 등 총 4곡을 불렀다.
이에 이선희의 공식 카페 '하늘빛 써니사랑'에는 "돌아와 줘서 고맙습니다"라는 팬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이선희는 2006년 깜짝 결혼과 미국 이민으로 은퇴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올 1월에는 시댁 친지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극비 입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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