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정선희·조연우, 삼우제 후에도 고인 곁에

양수리(경기)=이수현 기자,   |  2008.10.06 13:04
ⓒ임성균 기자 tjdrbs23@

고 최진실의 삼우제 끝난 뒤에도 유족 최진영과 동료 연예인들이 자리를 뜨지 못한 채 아픔을 드러내고 있다.

6일 낮 12시 7분부터 시작된 첫 성묘예배는 12시 27분께 끝이 났지만 고인의 동생인 최진영을 비롯한 이영자·이소라·정선희·조연우 등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채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눈물조차 흘리지 못한 채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고인의 생전 사진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가장 먼저 고인을 찾았던 전 남편 조성민은 예배가 끝난 뒤 가장 먼저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고인의 삼우제가 열리기 전인 오전 10시50분께 고인의 봉안묘가 있는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도착한 이영자는 직접 '애인이 있어요'를 틀고 고인을 추억했다.

특히 '애인이 있어요'의 경우 지난 4일 고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에서 열린 영결식 당시에도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바 있다.

한편 고 최진실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현장 조사 및 시신 부검 등을 통해 고 최진실이 충동적 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잠정 판단하고 있다.

고 최진실은 사망 직전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된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과 관련 '25억원 사채설'이라는 악성 루머에 휩싸였고 이에 큰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3. 3'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4. 4"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7. 7'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8. 8'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9. 9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10. 10"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