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온오프라인 추모-성묘 줄이어

김겨울 기자  |  2008.10.06 17:43


고 최진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조문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최진실이 네티즌의 악성 루머로 인한 고통이 컸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고 최진실의 미니홈피 방문객은 연일 15만명을 넘으며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이제 와서 이런 게 무슨 소용있을지란 생각 들지만 그 곳에서라도 편하게 행복하세요' 등의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이 올려있다.

고 최진실의 사이버 추모관에는 '그대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누나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등 고인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온라인뿐이 아니다. 오프라인 성묘도 계속 되고 있다. 고 최진실이 묻힌 경기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의 관계자는 "4일 봉안 후에 지금까지 100대가 넘는 차가 이 곳을 향했다"며 "방문객 수가 몇 백 명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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