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혜교가 중국 최고의 스타 조미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미는 오는 10일 오후 방송될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 TV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송혜교와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했다.
조미는 이날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송혜교에게 "한국에 가게 되면 불고기를 먹으며 수다를 떨어요"라고 말했다.
조미와 송혜교는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오우삼 감독을 통해 알게 된 사이다.
당시 조미는 오우삼 감독의 영화 '적벽대전' 출연자 자격으로 현지를 찾았고,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의 차기작 '1949'에 캐스팅된 돼 현지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칸영화제에서 오우삼 감독을 통해 인사를 주고 받은 사이로 지금까지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미는 귀혼과 인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기이한 사랑을 담은 판타지 멜로 영화 '화피'의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송혜교는 다음 달 방송될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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