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주연 할리우드영화 스태프, 이달 '방한'

길혜성 기자  |  2008.10.08 14:38


가수 손담비가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ㆍ가제)의 스태프들이 이달 안에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손담비 측은 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하이프 네이션'의 감독 등 스태프들이 이달 셋째 주 대거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프 네이션' 스태프들은 방한 직후 이번 영화와 관련된 기자회견도 가질 것"이라며 "기자회견을 끝낸 뒤에는 한국에서 이번 영화의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담비 측에 따르면 '하이프 네이션'의 첫 촬영은 늦어도 11월 안에는 한국에서 이뤄지며, 이후 손담비 및 스태프들은 미국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담비가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하이프네이션'은 미국 힙합그룹 B2K 및 우피 골드버그도 출연하며 할리우드 영화사 유니버설이 제작 및 배급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이 작품에서 겜블러의 여동생이자 댄서 역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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