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리더 에릭(29ㆍ본명 문정혁)이 신화 멤버로는 처음으로 병역 의무를 시작한다.
'10년 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에릭은 9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병역 의무에 돌입한다. 에릭은 이 곳에서 4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한다.
에릭은 지난 2000년대 초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며 군 입대를 선택했다. 에릭은 이후 군 복무와 관련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2006년 초반 MBC 드라마 '늑대' 촬영 중 당한 부상으로 인해 재신검에서 최종적으로 공익 근무 요원으로 결정됐다.
에릭은 지난 1998년 6인조 그룹 신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신화 멤버로는 물론 MBC '나는 달린다' '불새' '신입사원' '케세라세라',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 KBS 2TV '최강칠우' 등 다수의 드라마와 '6월의 일기'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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