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출신의 가수 손호영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2집 활동을 시작했다.
손호영은 8일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연출 오지영, 107.7 MHz)의 가을 특집 '빅스타 컴백스페셜'의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호영은 이날 MC몽과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며 1년여 만에 발표한 솔로 2집 앨범을 최초로 선보였다.
손호영은 "아직 음반도 발매되지 않았고, 무대에 한 번도 서지 않았다"고 밝히고 "'동고동락'에서 첫 공개하는 것이니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며 솔로 2집 타이틀 곡 'I know'를 라이브로 불렀다.
이어 손호영은 2집 수록곡 중 옥주현과 듀엣으로 부른 '눈코입', 팀과 함께 부른 '바래요', 신나는 비트의 곡 'More & More'를 공개했으며, MC몽과 함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I Love U, Oh Thank U'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에 DJ인 MC몽은 "우리 패밀리인 손호영을 밀어 달라"고 말해 모 포털 사이트에 '손호영 2집'이 검색어 순위 2위에 오르는 현상을 낳기도 했다.
이 날 방송을 들은 청취자는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기대 이상의 음악으로 돌아와 줘서 반갑다", "DJ와 게스트, 청취자가 하나 되어 즐기는 방송을 만들어줘 너무 좋았다"며 호평했다.
한편 'MC몽의 동고동락'의 가을특집 '빅스타 컴백스페셜'에는 에픽하이, 동방신기, 손호영에 이어 11일까지 신승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씨야가 출연할 예정이다.
손호영은 2집을 통한 가수활동과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됐던 영화 '비보이 앤 발레리나' 준비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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