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과 V.O.S가 이효리의 '유고걸'을 패러디한 '유도걸'로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다.
김신영과 V.O.S는 지난 6일 서울 청담동 엠넷미디어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동 진행을 맡은 케이블 채널 엠넷 '라디오 보는 시간- My Favorite'(13일 방송)을 처음 녹화했다.
이날 김신영과 V.O.S는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준 팬들과 자신들의 첫 축하를 자축하기 위해 이효리의 '유고걸'을 패러디한 '유도걸'과 태양의 무대를 따라한 '나만 바라봐' 등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V.O.S의 박지헌이 '유고걸'에 맞춰 파격적인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 사이 김경록과 김신영이 유도복을 입고 등장,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조르기 할까 매치기 할까 고민 고민하지마" 등 김신영이 직접 개사한 가사에 맞춰 유도 동작을 응용한 독특한 댄스와 김경록을 단숨에 제압하는 김신영의 남다른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달궜다.
김신영과 V.O.S는 "관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원래 '유도걸'은 V.O.S 콘서트를 위해 김신영이 함께 준비했던 이벤트였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과감히 공개했다. 짧은 공연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며 즐거우셨다면 무조건 OK~"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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