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의 김현석 감독이 35년만에 부활한 제17회 부일영화상에서 각본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현석 감독은 9일 오후 8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스카우트'로 각본상을 품에 안았다.
김현석 감독은 "'스카우트'가 작년에 개봉해 상업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했다.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우트'는 야구천재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을 스카웃하기 위한 호창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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