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바람의화원' 촬영 중 코뼈 부러져

김지연 기자  |  2008.10.12 13:09


탤런트 문근영이 드라마 촬영 중 코뼈가 부러져 차질을 빚었다.

문근영 측 관계자는 12일 문근영이 지난 9일 SBS '바람의 화원' 촬영 중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문근영은 병원에 들러 응급처치를 받은 후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9일부터 드라마 촬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바람의 화원' 촬영 진행에 대해서 SBS와 논의 중이다"라며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근영은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을 맡았다. 신윤복은 뛰어난 재능을 갖고도 그림을 그릴 수 없어 여자의 몸을 지니고도 남자의 인생을 사는 남장 여자로서 스승인 김홍도와 러브 라인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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