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문근영 부상에 15,16일 스페셜방송 대체

문완식 기자  |  2008.10.12 14:05


문근영의 코뼈 부상으로 차질이 생긴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15일과 16일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진다.

13일 SBS에 따르면 SBS '바람의 화원'이 15일과 16일에 정규 방송 대신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SBS 드라마국 허웅 책임 프로듀서는 "15, 16일 양일간 그동안 방영된 '바람의 화원'의 주요내용뿐만 아니라 편성시간의 제약으로 방송되지 않은 새로운 장면 등을 재구성해 명품드라마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프로듀서는 "매 순간 전력을 다해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는 두 주연 배우의 열정이 이번에 사고로 이어져 안타깝다. 문근영이 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15일 월드컵 중계로 결방되기로 했던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어 SBS '바람의 화원'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9일 오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 '바람의 화원' 녹화 도중 김홍도 역의 박신양과 함께 다리 밑에서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박신양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사고를 당했다.

문근영은 사고 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했고 신속히 서울 모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근영은 1주일 정도는 쉬어야 한다는 담당 의사에 소견에 따라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으로 촬영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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