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8일 만에 코뼈 부상을 딛고 17일 '바람의 화원' 촬영을 재개한다.
16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은 지난 9일 코 뼈 골절상으로 촬영을 중단한 지 8일 만인 오는 17일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 촬영장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9일 오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 '바람의 화원' 녹화 도중 김홍도 역의 박신양과 함께 다리 밑에서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박신양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사고를 당했다.
갑작스런 문근영의 부상으로 제작에 차질을 빚게 된 '바람의 화원' 제작진은 문근영 등장장면을 제외하고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주 15, 16일 방송분을 지난 6회분을 정리하는 '스페셜방송'으로 긴급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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