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 댄스 그룹 구피가 새 여성 멤버와 함께 3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17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996년 데뷔한 3인조 남성 그룹 구피는 리드보컬을 기존 이승광 대신 여성 멤버 제이미(본명 김정현)가 담당한 채 최근 새 싱글을 녹음했다. 이로써 구피는 신동욱, 박성호, 이승광의 남성 3인조 그룹에서 이승광의 자리를 제이미가 대신하는 혼성 3인조 댄스 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
구피의 새 싱글 음반은 오는 29일 발매될 예정이다. 구피가 새 음반을 선보이는 것은 2005년 6집 발표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이승광은 현재 전문 보디빌더로서 각종 대회에서 입상까지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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