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이 '엄마가 뿔났다'에 이어 주말 드라마 최강자로 떠오를 기세이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내 사랑 금지옥엽'은 23.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된 MBC '내 인생의 황금기'의 12.0%보다 두 배 가까운 시청률 차이다.
'엄마가 뿔났다'가 종영해 주말 드라마 춘추전국시대가 예상됐지만 '내 사랑 금지옥엽'은 첫 주부터 주말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엄마가 뿔났다' 후계자를 자처하게 됐다.
'엄마가 뿔났다'와 주말 드라마를 양분했던 SBS '조강지처클럽'의 후속작인 '가문의 영광'은 이날 17.7%를 기록, '내 사랑 금지옥엽'에 뒤졌다. SBS '유리의 성'이 20.2%로 이 시간대 드라마의 가능성을 내비친 게 특이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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