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첫 전파는 음악방송..24일 '러브레터' 첫방

김지연 기자  |  2008.10.20 14:08


지난 5월 소집 해제된 가수 김종국이 가수로 3년여 만에 첫 무대를 갖는다.

김종국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날 김종국은 3년여만의 첫 무대인만큼 5집 수록곡 '어제보다 오늘'과 '고맙다'를 비롯해 히트곡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김종국은 본격적인 음악방송을 시작하며, 26일 방영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패밀리가 떴다'로 예능 프로그램 활동도 시작한다.

특히 '패밀리가 떴다'를 먼저 녹화했지만,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송 날짜가 오는 24일로 김종국이 제대 후 첫 전파를 타는 방송이 될 전망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20일 "먼저 가수 본연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김종국의 뜻에 따라 음악 프로그램으로 먼저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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