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여만에 새로운 음반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가수 김종국이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는 것을 놓고 인터넷상에 떠도는 각종 추측을 해명했다.
김종국 소속사 원오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패밀리가 떴다' 예고편에 김종국이 등장한 것을 놓고 인터넷 상에서 여러 이야기가 떠도는 등 추측이 난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9일 '패밀리가 떴다' 예고편에 김종국이 등장하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김종국이 '패떴'에 고정 출연한다" "이효리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등 각종 추측이 떠돌고 있다.
이에 대해 김종국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 발표와 컴백에 맞춰 지난 주 '패밀리가 떴다' 녹화를 마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는 'X맨' PD와의 약속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이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X맨' 제작진이 '패밀리가 떴다'를 제작하기 때문에 그들과의 재회를 약속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제 막 출연을 시작했기 때문에 고정 출연 여부도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리얼 버라이어티인데 이효리와 러브라인이 억지로 만들어지겠냐"고 해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김종국은 가수로서 팬들에게 복귀 신고를 하기 원하기 때문에 첫 지상파 컴백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결정했다"면서 "이 방송에서 5집 수록곡을 노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5월 전역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가수 본연의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이런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24일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이후 26일 '패밀리가 떴다'와 27일 '놀러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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