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에' 김명민, 스태프에 직접 구운 피자 대접

김현록 기자  |  2008.10.21 12:25

'강마에' 김명민이 직접 구운 피자로 스태프를 대접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연출 이재규)에 출연중인 김명민은 지난 주말 경기도 양주 촬영현장에서 피자 파티를 열었다.

김명민은 스태프들이 가장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오븐이 장착된 파티 카까지 동원했고, 따끈한 피자에 스태프들은 "정말 마에스트로처럼 모두를 챙기는 면모가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촬영 동안 운동화, 전동 칫솔을 스태프에게 선물한 바 있는 김명민은 이번 피자 이벤트를 1주일 넘게 준비했다는 후문. 파티 카 전광판에는 '베토벤 바이러스 파이팅!'이란 문구를 띄워 촬영장 분위기를 돋웠다.

김명민은 극중에서 가슴 아픈 말만 골라서 가감 없이 내뱉는 독설가 마에스트로 강마에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세심하게 동료를 배려하는 분위기 메이커로 이름이 높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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