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열 개라도 바쁘다. 드라마 4편에 연극까지"
중견배우 나문희가 드라마 4편에 12년 만에 선 연극 무대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2일 나문희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나문희가 촬영 중인 드라마는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과 노희경 작가의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SBS 창사특집 '압록강은 흐른다'가 있다.
이외에도 나문희는 손숙과 공동 주연을 맡은 '잘자요, 엄마'로 연극 무대에도 서고 있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나문희는 여기에 최근 노년 로맨스를 그리는 MBC 새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도 최불암과 함께 캐스팅됐다. 인기 만화가 강풀의 동명 인터넷 만화가 원작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황혼기에 접어 든 노년층의 사랑을 감성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나문희는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 생활 40년 만에 처음으로 최불암과 멜로 연기에 도전, 캐릭터 분석에 한창이다.
나문희의 한 측근은 "배우로서 욕심이 많다. 쉬어가면서 하고 싶어도 하고 싶은 작품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꼭 하는 배우"라며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열정이 많은 배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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