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는 주춤VS '바람의 나라' 추격 VS '바람의 화원' 선전

김겨울 기자  |  2008.10.23 07:19


'베토벤 바이러스'가 시청률 1위를 했지만 20% 밑으로 추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베토벤 바이러스(이하' 베바')'가 20% 벽을 넘지 못한 19.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주춤하는 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지난주 '베바'의 결방과 SBS '바람의 화원' 스페셜 방송으로 호재를 누린 KBS 2TV '바람의 나라'가 시청률 15.5%로 맹추격을 하고 있다.

'바람의 화원' 역시 연이은 스페셜 방송으로 한 자리수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던 것을 감안할 때 12.6%를 기록하며 나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리서치에서는 '베바'의 시청률이 17.2%, '바람의 나라'는 15.5%, '바람의 화원'은 13.5%로 오차 범위에서 막상막하의 승부를 보이고 있어 수목 드라마에서 '절대' 강자는 없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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