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22.8% 자체최고시청률, 비 파워 실감했다.

김겨울 기자  |  2008.10.23 07:38


'무릎팍도사-비편'이 22.8%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월드스타 비의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비편'이 20% 시청률 벽을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에 신승훈 출연 분이 18.7%를 기록한 데 비해 약 4%가 오른 수치다.

비는 2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는 등 가슴 아픈 과거사에 대해 들려줬다.

비는 "당뇨병은 인슐린만 있으면 평생 살 수 있는 병"이라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2000년 12월엔 100원짜리 하나가 없었다.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해외로 가시고 혼자 병간호를 하고 있었는데 가진 게 아무 것도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비는 프로듀서였던 박진영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꿈, 20대로서 고민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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