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가요PD가 본 원더걸스 '3연속 히트' 비결

길혜성 김지연 최문정 기자  |  2008.10.23 18:07
↑원더걸스 ⓒ임성균 기자


선예, 예은, 유빈, 소희, 선미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지난 9월 말 발표한 네 번째 프로젝트 음반 타이틀곡 '노바디'(Nobody)로 여전히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물론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두 번째 음반이자 첫 정규 앨범 수록곡인 '텔 미', 올 봄 발표한 세 번째 프로젝트 음반 타이틀곡 '소 핫'의 성공에 이은 세 번째 대히트라 할 수 있다.

그럼 원더걸스를 가까이서 지켜 본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PD들의 원더걸스의 '3연속 히트'의 이유와 배경은 과연 무엇일까.

가요 프로그램 PD들은 우선 원더걸스의 노래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SBS '인기가요'의 연출자인 박상혁 PD는 2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 원더걸스의 히트곡들은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라인의 후렴구를 지니고 있다"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원더걸스의 노래는 듣기 편하면서도 맛깔스런 느낌을 준다"라고 분석했다.

서태지와 비의 컴백 스페셜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조만간 '쇼! 음악중심'의 PD로 나설 MBC의 강영선 PD도 "원더걸스의 노래들은 복고를 잘 해석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매번 변화도 주고 있다"며 "여기에 후렴구의 중독성까지 강해 팬들에 인상적으로 다가가도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요 프로그램 PD들은 원더걸스 소속사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의 탁월한 기획력도 원더걸스 연속 성공의 한 배경으로 꼽았다.

KBS 2TV '뮤직뱅크'의 정희섭 PD는 "JYP란 회사의 기획력이 가장 빛을 발한 팀이 바로 원더걸스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JYP 측은 원더걸스의 노래 컨셉트부터 의상까지 모든 부분에 걸쳐 타 그룹과 차별화를 뒀다"며 "이에 따라 원더걸스가 신곡을 들고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매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가요'의 박상혁 PD도 "사람들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을 JYP 측이 정확히 짚어 내 원더걸스에 접목시켰다"며 "원더걸스가 의상과 안무가 곁들인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것도 이 순간이 바로 JYP 측의 모든 기획력이 최종 완성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MBC의 강영선 PD 역시 "원더걸스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컨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각기 다른 개성까지 지닌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는 점"이라며 "이 역시 JYP 측의 탄탄한 기획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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