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오는 11월 중순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윤종신은 현재 정규 11집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윤종신이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05년 4월 10집 발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23일 윤종신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윤종신씨는 현재 공일오비의 정석원씨와 함께 새 정규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며 "윤종신씨는 이번에 특유의 발라드 음악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현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명랑히어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와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지난 90년대 가요계의 대표적 발라드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힐 만큼 음악성을 인정받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윤종신은 지난 90년 공일오비의 '텅 빈 거리에서'의 객원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오래 전 그날', '너의 결혼식', '환생', '내 사랑 못난이' 등 감성 발라드를 포함한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성시경의 히트곡 '거리에서'의 작사 작곡을 맡는 등 지난 18년 간 여러 방면에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은 새 앨범 발표 이후에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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