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시즌 첫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자 인터넷 게시판에는 '김연아 찬양글'이 줄을 이었다. 단순히 칭찬하는 글을 넘어 김연아를 '여신', '여왕'이라고 칭송하는 댓글까지 등장했다. 농담으로 '연아교'에 가입했다는 댓글도 줄을 이었다.
한 네티즌은 "얼굴도 저렇게 예쁜데 실력까지 좋다"며 "엄친딸(엄마친구 딸·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여성을 의미하는 신조어)이 따로 없다"고 칭찬했다.
다른 네티즌은 "김연아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라며 "하늘에서 보내준 신의 선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댓글을 남겼다.
김연아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쇼트 프로그램이 열린 26일 오후(한국시간) 이후 현재까지 1000개가 넘는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연아는 27일 오전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경기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