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왕' 김종국이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에 얽힌 뒷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김종국은 지난 22일 미디움템포의 R&B 발라드 '어제보다 오늘 더'를 타이틀곡으로 한 솔로 정규 5집을 발매하고, 현재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5월 병역 의무를 마친 김종국이 새 음반을 선보인 것은 공익 근무에 돌입한 직후였던 지난 2006년 4월 정규 4집 출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공익 근무에 돌입하기 전 SBS 'X맨'과 KBS 2TV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인기를 얻었던 김종국은 지난 26일부터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김종국은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예능은 제가 지금의 자리에 올수 있게 한 가장 큰 디딤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X맨'과 '날아라 슛돌이' 등을 통해 저의 다른 모습을 팬들께 보여줄 수 있었고, 팬들도 이 모습을 좋아해 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패밀리가 떴다'는 제작진 분들 및 (유)재석이형 등 많은 사람들이 'X맨' 때 함께 했던 분들"이라며 "이러한 인연으로 이 코너가 기획될 때 이미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또 "제가 출연을 확정 지었을 때는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의 상황이 가장 안 좋았지만 제작진과 MC 분들의 노력으로 요즘은 너무 잘되고 있어 저도 기분이 좋다"며 "당분간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할 예정인데, 여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고맙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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