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커플' 송승헌 이연희는 결국 못 이뤄지나.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최병길)의 영란(이연희 분)이 동철(송승헌 분)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담은 채 마이크(데니스오 분)와의 약혼식을 올린다.
이연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영란과 마이크의 약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이연희는 우아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뽐냈다.
극중 영란은 동철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지만 아버지 국회장(유동근 분)은 탄탄한 배경의 마이크와 영란의 약혼식을 강행한다. 영란은 약혼식 내내 굳은 표정으로 힘겨워한다.
이연희는 "드레스를 입으니 설레기도 하고 기분은 좋지만 무작정 좋은 것만은 아니다"며 "동철을 그리워하는 마음 때문에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이어 "앞으로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영란이 동철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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