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낭독의 발견'서 어머니 회상하며 눈물

김수진 기자  |  2008.10.29 09:30
배우 김민선 ⓒ최용민 기자 leebean@


배우 김민선이 방송에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민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낭독의 발견' 녹화에 참여해 생애 처음으로 닥친 큰 시련은 지난 2003년 어머니를 잃은 것이고, 당시 세상과 다시 소통하게 된 것은 책이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선은 "실어증에 가까운 증세를 보였었다. 슬픔 때문에 집에 틀어 박혀 생활했었다"고 밝히며 "당시 책을 통해 위안 받고 애써 밝아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머니를 떠나보낸 아픔은 쉽사리 아물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당시 마음을 고백한 일기를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어머니를 그리며 편지처럼 적어 놓았던 일기를 읽어 내려간 김민선은 끝내 눈물을 보였고, 방청객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민선이 출연하는 '낭독의 발견'은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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