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태환·손예진, '2008 스타일아이콘' 등극(종합)

비-장미희 '2008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최고상...故이언은 특별상 수상자로

길혜성 기자  |  2008.10.31 00:28
↑비, 손예진, 박태환, 정려원(왼쪽부터) ⓒ사진=임성균 기자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연기자 장미희가 2008년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동반 선정됐다.

가수 겸 연기자 비는 30일 밤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케이블채널 올리브 주최로 열린 '2008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tyle icon awards)'에서 최고상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의 남자부문 상을 받았다. 비는 수상 직후 "컴백을 한 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옷 잘입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종영된 KBS 2TV 주말 연속극 '엄마가 뿔났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장미희도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여자부문 상을 수상했다. 장미희는 "저와 같이 일한 제 스태프 및 전문가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미소 지었다.

↑장미희 ⓒ사진=임성균 기자


이날 손예진은 '여자배우 부문'과 '펀 피어리스 피메일 부문(Fun fearless female)' 등 두 분야에서, 수영스타 박태환은 '월드 아이콘 부문'에서, 정려원은 '패셔니스타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의 안았다.

정준호와 정지영의 사회로 진행된 '2008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는 빅뱅(남자가수 부문), 서인영(여자가수 부문), 이정재(남자배우 부문), 김희애(TV 부문), 샤이니(뉴아이콘 부문), 션-정혜영 부부(뷰티풀쉐어링 부문) 등도 각 분야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뽑혔다.

추성훈(스포츠 부문), 나경원((정치 부문·한나라당 국회의원), 장윤주(모델 부문), 리차드 용재 오닐(공연예술 부문·비올리스트), 김용호(문화예술 부문·사진작가) 등도 각자의 영역에서 스타일 아이콘에 등극했다.

지난 8월 말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스물일곱이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모델 출신 연기자 고(故) 이언은 이번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 해 처음 열린 올리브의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최근 1년 간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계각층에서 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대중에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들에 상을 주는 행사이다.

'2008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스타일리스트, 디자이너,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진작가, 패션 및 뷰티업계 전문가, 기자, 교수 등 100명의 전문가로 선정위원을 구성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리브, tvN, XTM, Mnet 등 4개 케이블채널에서 생방송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승훈, 서인영, 샤이니, 바비킴, 다이나믹듀오, 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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