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원더걸스 유빈 어머니와 국제전화

김현록 기자  |  2008.11.01 09:18
가수 김종국 <사진=최용민 기자 leebean@>

3년만에 처음 출연한 토크쇼에서 '국민 여동생' 원더걸스를 만난 김종국이 멤버 유빈의 어머니와 국제전화로 안부를 물었다.

김종국은 오는 3일 방송 예정인 '놀러와'(연출 신정수 최윤정)에 출연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원더걸스 멤버들을 만났다.

제작진은 "김종국과 원더걸스가 서로 어색해 하면서도 반가워했다"며 "특히 원더걸스 유빈의 어머니가 김종국의 오랜 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즉석에서 해외에서 살고 있는 유빈 어머니와 김종국의 국제전화연결이 이뤄져 웃음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소집해제 이후 처음 토크쇼에 출연한 김종국은 이날 유재석이 밥값을 내준 줄 알고 고마워하다가 나중에야 당시 밥값을 낸 것이 강호동이었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등 입심을 과시했다.

원더걸스의 선예는 멤버들에 대한 첫 인상을 털어놨다. 선예는 "소희와 선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봤는데 워낙 애기들 같아서 당시에는 같은 멤버로 활동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또 유빈에 대해서는 "처음 만났을 때는 너무 마르고 가냘프고, 건드리면 쓰러질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갑자기 걸걸한 목소리로 '안녕'이라고 말해서 조금 놀랐다"며 "혹시 감기 걸린 것은 아닌지 계속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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