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한류열기, '앤티크' 효과 톡톡

전형화 기자,   |  2008.11.01 10:46
배우 주지훈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가 주지훈의 한류열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앤티크’ 제작사 측에 따르면 최근 일본 팬들로부터 영화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주지훈이 일본에서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이병헌 김래원 등 한류스타 팬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단체 관람을 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한 것처럼 주지훈 영화에도 비슷한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주지훈은 드라마 ‘궁’과 ‘마왕’의 일본 방영으로 현지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마왕’은 일본 TBS에서 리메이크될 정도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여름 ‘앤티크’ 촬영장에 일본 팬 50여명이 찾아와 주지훈을 응원하기도 했다. 일본의 동명만화가 원작이기도 한 ‘앤티크’는 주지훈의 인기에 힘입어 일찌감치 일본에 사전판매됐다. 한국영화에 대한 붐이 가라앉은 요즘, 아직 개봉하지도 않은 영화를 일본에서 구입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주지훈은 이에 대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줄은 잘 모르겠다”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이 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아프리카 BJ, 놀라운 'H컵' 파격 노출 의상 '치명적 매력'
  2. 2함소원, '이혼' 1년 전 죽을 뻔했다.."방송 끊긴 후 유산"
  3. 3'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4. 4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5. 5"변했다" 장동건, 사생활 논란 이후..'보통의 가족'으로 해소한 목마름 [★FULL인터뷰]
  6. 6'와' 마침내 오타니 또 신기록 해냈다! 폭풍같은 57도루 성공, '동경하는 日 레전드' 이치로 넘어섰다
  7. 7"우승하겠다"던 류현진 1군 말소, '팀 최다승-최다이닝'에도 가을야구 무산... 신구장서 일 낸다
  8. 8"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9. 9이강인 안티 프랑스 언론도 '3호골' 극찬 보냈다 "다음 아스널전도 옵션"... PSG 사령탑 대만족
  10. 10'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