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띠 동갑 선배 남자 배우와의 사랑연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3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순정만화'(감독 류장하, 제작 렛츠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순정만화'의 유지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 등 나이 차이가 있는 선배들과 연기를 했다. 보통 세대 차이를 느끼면서 어려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오히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를 듣는 경험이 됐다. 나이 차이 때문에 연기하는데 힘든 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연희는 당돌한 여고생 연기에 대해 "학창시절에 못해본 행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실제 성격은 혼자 있을 때는 강하지만 남들 앞에서는 티를 안내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순정만화'는 총 페이지뷰 6천만, 1일 평균 페이지뷰 2백만, 50만 리플이라는 기록을 세운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 앞에 전략 없고, 경험 없고, 용기 없고, 대책 없는 네 남녀에게 찾아온 특별한 연애를 그렸다.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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