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11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마지막 녹화를 갖고 고별인사를 할 예정이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한 제작진은 4일 "윤도현이 11일 '러브레터'의 MC로서 마지막 녹화를 하게 된다"며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 마지막을 기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이날 '윤도현의 시간'('윤도현 Hour')을 콘셉트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무대는 윤도현을 중심으로 스탠딩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윤도현은 10월 29일 소속사를 통해 윤도현 밴드의 8집 음반 발매와 전국투어 콘서트에 집중하기 위해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KBS 쿨FM '윤도현의 뮤직쇼'를 하차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7년여 간 '러브레터' 무대를 지켜온 윤도현의 뒤를 잇게 될 후속 MC는 아직 미정이며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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