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 등 '라디오스타'의 4명의 MC가 MBC 새 심야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전격 발탁됐다.
MBC의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5시 5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 등 4명이 MBC의 새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4명의 MC들이 한 주에 한 명씩 MC를 맡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며 "각각의 MC가 진행을 할 때마다, 음악 장르 역시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MBC 측이 이처럼 파격적인 결정을 한데는 새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아직 편성 시간이 확정되지 않아 첫 방송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오는 17일 가을 개편이 시작되면 그 주나 그 다음 주 정도 첫 방송이 나갈듯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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