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약 1년 8개월 만에 개그맨 공채시험을 실시한다.
SBS는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2008 SBS 개그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개그맨 이영자의 사회로 실시되는 이번 개그맨 공채시험은 지난해 3월9일 이후 약 1년8개월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3월 시작된 원서접수에 약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그간 SBS는 신동엽, 정선희, 김경민, 김구라, 김경식, 홍록기, 윤정수, 지상렬, 강성범, 문세윤, 김신영, 김태현 등 개그계의 거목을 배출했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들은 SBS 공채 개그맨 10기로 선발, SBS의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웃찾사'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개그맨 선발대회는 전유성이 심사위원장을, 10대부터 50대까지 총 50명의 일반인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맡아 공정한 심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SBS가 창사특집으로 마련한 '2008 SBS 개그맨 선발대회'는 오는 4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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