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Z작전' 데이비드 핫셀호프, 수출보험공사 방문

양영권 기자  |  2008.11.06 17:28
↑6일 수출보험공사를 방문한 영화배우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유창무 수보 사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원조 미드(미국 드라마) '전격 Z작전' SOS 해상구조대'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6일 서울 서린동 한국수출보험공사를 방문했다.

핫셀호프는 이날 유창무 수보 사장을 만나 수보가 문화수출보험으로 '비버리힐스 닌자 2'의 제작을 지원해 영화가 순조롭게 제작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비버리힐스 닌자 2'는 우리나라 영화 제작사인 ATM모션와이드가 기획·제작하는 영화로 수보는 문화수출보험으로 15억원을 보증 지원했다. 영화에는 핫셀호프 외에도 조쉬 펙, 제이미 정, 루카스 그래빌 등의 유명 배우가 출연한다.

영화는 지난달 6일 제주 동문 재래시장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으며 현재까지 부산과 창원 등지에서 총 15회의 촬영을 마쳤다. 12월부터 영화의 나머지 분량을 미국 할리우드에서 촬영하고 내년 여름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수보의 문화수출보험은 수출계약이 체결된 영화의 제작과 관련한 투자 및 대출거래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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