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김구라의 뒤를 이어 KBS 해피FM '오징어'(106.1Mhz)의 DJ로 나선다.
'오징어'의 제작진은 6일 "윤정수가 김구라의 뒤를 이어 '오징어'의 DJ 자리를 맡게 됐다"며 "기존 DJ인 이윤석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이윤석과 SBS '라인업'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바 있어 제작진으로부터 더욱 신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구라가 개인 사정으로 가을 개편보다 일주일 앞서 하차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윤정수는 오는 10일 '오징어'의 DJ로서 첫 방송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최근 빡빡한 일정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라디오 진행에 어려움을 느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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