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러브레터'가 새로운 MC와 함께 뮤직 토크쇼를 이어갈 예정이다.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7일 "'러브레터'는 가을개편을 앞두고 윤도현의 하차가 확정됨에 따라 후속 MC를 계속 물색해왔다"며 "프로그램 진행자는 바뀌지만 라이브 뮤직 토크쇼는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러브레터'는 최근 MC를 맡고 있던 윤도현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함에 따라 변화의 기로에 서게 됐다.
'러브레터'는 윤도현이 이름을 걸고 진행해 온 만큼 MC 교체에 앞서 프로그램 전면 개편이 불가피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심야 라이브 뮤직 토크쇼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을 MC를 섭외 중"이라며 "새 MC와 함께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4월부터 7년 여간 '러브레터' 무대를 지켜온 윤도현은 11일 마지막 녹화를 갖고 '러브레터'를 떠난다.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진 이날 녹화 분은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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