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들의 전형 일정에 따라 200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합격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만학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가수로도 활약했던 탤런트 최진영과 미녀 탤런트 김정은과 이다해 등이 그들이다.
최진영(37)은 가장 먼저 한양대 연극학과 수시 합격 소식을 알렸다. 최진영은 지난 9월 한양대 연극학과 수시모집에 원서를 접수했으며 지난달 30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최진영 측 관계자는 고 최진실은 숨지기 전 동생이 뒤늦게나마 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밝혀 기쁜 소식 가운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김정은(32)과 이다해(24)는 2009학번 동기로 나란히 건국대학교 수시모집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두 사람은 건국대 수시2-1 연기특기전형에 최종 합격해,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 09학번으로 만학의 길을 열어가게 됐다.
올 초에는 탤런트 이태란(33)이 늦깎이 대학생이 돼 화제가 됐다. 2008년 대입 수시모집에서 중앙대와 한양대에 동시 합격한 이태란은 한양대 행을 선택, 뒤늦은 꿈을 이뤘다.
이들 만학도와 2009학번으로 새내기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어린 연예인들의 합격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다. 현재까지 소녀시대 윤아, 솔로가수 JOO, 소녀시대 수영, 탤런트 나혜미, 신세경, 배우 민지 등이 각 대학교 수시 전형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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