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윌 스미스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는 우리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열연했던 남자 주인공을 맡는다.
7일 미국 영화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올드보이'의 미국 리메이크판에서 최민식이 맡았던 남자 주인공 오대수 역을 맡을 전망이다.
버라이어티는 윌 스미스가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함께 최근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올드보이'는 한국 개봉 당시부터 15년간 이유도 모른 채 감금됐다 복수에 나선 주인공 오대수 역 최민식의 연기가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에서 누가 남자 주인공을 맡느냐를 두고도 높은 관심을 모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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