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2년만에 '더 신승훈쇼'로 대중과 소통

김지연 기자  |  2008.11.08 09:39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이후로 오랫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온 가수 신승훈이 '더 신승훈 쇼'로 대중과의 소통에 나선다.

최근 '발라드 황제'라는 공식을 깨겠다며 과감히 변신을 선언한 신승훈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깅장에서 '더 신승훈 쇼-어 화이트 나이트'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3년부터 신승훈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브랜드 공연으로, 일본에서도 이 공연을 개최해 1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2006년 10월 10집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신승훈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신승훈 측 관계자는 8일 "이번 '더 신승훈 쇼'는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환상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최대 규모 90여 명이 무대에 오르는 장관이 연출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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