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조수빈 앵커, '영화가 좋다' MC '병행'

김수진 기자  |  2008.11.09 16:17
KBS 1TV 'KBS 뉴스 9' 앵커로 발탁된 조수빈 아나운서 ⓒ홍봉진 기자


KBS 메인 뉴스인 1TV 'KBS 뉴스 9'의 앵커로 발탁된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앵커와 진행 중인 2TV '영화가 좋다'의 MC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는 '영화가 좋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KBS 뉴스9'의 진행을 병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9일 "조수빈 아나운서가 '영화가 좋다'에 대해서도 애정이 크다"며 "''영화가 좋다' 제작진은 조수빈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의 진행을 병행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17일 KBS 가을 개편을 맞아 김경란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KBS 뉴스9'의 앵커로 전격 발탁됐으며, 새롭게 남자 앵커로 발탁된 박영환 기자와 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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